라피스 컨트롤을 해보자 - 더블틱 감각 익히기

일단 복습


더블틱 = 틱이 차기 직전에 뭔가를 하고, 곧바로 또 뭔가를 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것




그럼 이 틱이 차기 직전은 어떻게 잡아내냐!


제일 좋은 것이 머리속에서 자동으로 1.5초마다 틱 틱 틱 거릴정도로 1.5초의 감각에 익숙해지는 것입니다.

(1틱 = 1.5초)




시계를 가져와서


0초가되면 눈을감고


10초를 세어봅시다.


8... 9... 10! 하면서 눈을 뜨면


시계바늘이 10초를 가리키고 있겠죠?




그럼, 이제 다시


0초가 되면 눈을 감고


1.5초를 기준으로 10번을 세어봅시다.


8번.. 9번.. 10번! 하면서 눈을 뜨면


ㅜㅜ시계바늘이 15초를 가르키고 있다면 좋겠지만


잘 안될거에요.


잘되면 곧바로 뒤로가기 누르고 대련하러 가시면 됨.




이 1.5초의 감각을 익혀야


더블틱의 타이밍을 잡아낼 수가 있어요.




이 감각을 익히는데는 뭐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사냥같은걸 할 때, 아무때나 스킬을 쓰지 말고,


일부러 더블틱타이밍에만 스킬을 쓰고 곧바로 이동을 하는 식으로 사냥을 하다보니


1.5초에 익숙해 지더군요.


일단 영상 보는게 더 이해하기 쉬울듯



이 방법 말고도, 또


손목시계같은게 있다면 스톱워치 기능을 이용해서


시작 눌러놓고 1.5초를 기준으로 10번을 센 후, 15초에 근접하나를 확인하는 방법도 괜찮습니다.


ㅋㅋ전 훈련병때 갖고놀만한게 손목시계밖에 없다보니 대기시간에 이러고 놀았었음


뭐 이것 말고도 메트로놈을 한개 구해서 1.5초 비트로 듣는다던가 하는 식으로도 가능하고


여러가지 있겠네요.




이렇게 1.5초에 익숙해지다보면,


저절로 아 이때가 더블틱이다! 라는걸 느끼게 될거에요.






물론, 이렇게 1.5초 감각을 유지하는 방법 말고도


더블틱 타이밍을 잡아내는 방법이 있긴 있어요.


예를들어, 틱이 찰 때마다 '딱' '딱' 하는 소리를 들어가면서 더블틱을 맞춘다던가


틱상태창을 보면서 더블틱을 맞춘다던가


틱이 차자마자 어떤 특정한 칸으로 이동하면, 도착하는 그 순간이 바로 더블틱 타이밍 이라던가


여러가지가 있겠네요.


그런데 소리를 듣는 경우, 틱이 차는 그 순간하고 소리가 나는 그 순간이 살짝 싱크로가 안맞아서 ㅜㅜ 그거에 의존해버리면 잘 안될거에요.


틱상태창을 보면서 하는건.. 맵리딩을 하기도 바쁜데 상태창까지 봐가면서 할 수 있을지 몰겠어요 ㅋㅋ 만약 이걸 여유롭게 할 수 있다면 이 방법이 제일 좋긴 할듯.


틱이 차자마자 앞으로 4칸을 이동하면, 도착하는 순간이 바로 더블틱 타이밍이다!


틱이 차자마자 대각선으로 5칸을 이동하면 도착하는 순간이 바로 더블틱 타이밍이다!


이거 의외로 이런 방식을 이용해서 더블틱타이밍을 잡아내는분들이 꽤 있더군요.


물론, 사람마다 다 방법이 다르니 이래라 저래라 강요할수는 없지만,


이런식으로 더블틱타이밍을 잡아내버리면


이동 가능한 칸 수는 분명 4,50칸인데


더블틱을 쓰기 위해선 저기 앞 4칸으로 가거나, 저기 옆 5칸으로 가거나, 저기 뒤 4칸으로 가거나...


더블틱을 위해 이동을 옭아매버리면 안돼요. 이렇게 플레이 하는분들은 보면, 이동경로가 일정하고, 그만큼 잡기도 쉽죠.




역시 제일 좋은 것은, 1.5초에 익숙해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내가 어디로 이동을 하던, 더블틱 타이밍을 알 수가 있고,


굳이 이동을 하지 않아도 제자리에 서서 더블틱 타이밍을 알 수가 있습니다.


모두 1.5초에 익숙해지길 바라며, 글 맺습니다.


ㅂㅂ



0. 프롤로그


1. 기본 컨트롤

 1) 더블틱

 2) 무빙버프와 무빙공격

 3) 이동시 공격 기준점과 흘리기

 4) 맞지 않는다. 꺾기

 5) 대기샷 뚫기. 불꽃


2. 응용 컨트롤

 1) 간합조절

 2) 도망치는 방법

 3) 모션과 경직

 4) 스킬막기

 5) 크로스카운터